2021년 04월 07일, Research & Paper, 정병용 교수

한성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정병용 교수님의 ‘연구와 논문’ 세미나가 2021년 4월 7일 오후 1시 줌으로 진행되었다. 정병용 교수님께서는 약 30년간 연구를 해오셨던 경험을 바탕으로 논문 주제 선정 및 투고 방법 등에 도움 되는 지식을 전달해 주셨다. 

논문은 알고 싶은 항목들에 대한 특성과 관계에 관한 논리적인 표현이라고 정의해주셨다. 특히 이러한 논문의 제목을 잘 짓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다. 본인이 연구한 것을 가장 잘 설명하기 위해 논문의 제목에 원인과 결과(종속변수, 독립변수)를 적어 한눈에 논문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해주셨다. 

대학원 생활에 있어서 논문 투고는 뗄레야 뗄 수 없는 활동이다. 정병용 교수님께서는 여러 논문 투고 경험을 바탕으로 저널, 학술지마다 논문의 형식 및 파일 형태가 정해져 있으므로 이를 토대로 논문을 작성하는 것이 시간 절약에 있어서 유리하다고 말씀해 주셨다. 이러한 내용은 특히나 신입생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작년에는 SCI 저널에 9개의 논문을 투고하셨다고 하시며 논문은 본인의 노력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머릿속에만 두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논문 투고를 시도하는 것에 따라 본인의 성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하셨다. 

논문은 수필처럼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쓰는 것이 아니라 사실로 밝혀진 내용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논리적으로 쓴 글이라고 하셨다. 특히 이렇게 말씀해 주시며 이러한 논문을 쓰는 과정이 아주 큰 자산이 된다고 말씀해 주셨다. 교수님의 일화를 예시로 ‘연구실 학생들을 직접 기업에 소개해 준 적은 없지만 학생들이 좋은 기업에 많이 취직했다.’라는 얘기를 해주셨다. 그러한 이유는 학생들이 많은 논문을 쓰는 과정에서 단순히 사람을 현혹시키는 말을 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주장의 근거를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득하는 훈련을 많이 거쳤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일을 함에 있어서 간결하고 논리적으로 누군가를 설득하는 것이 중요한데 논문은 그를 연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훈련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더불어 논문에서 표, 그림을 삽입하는 것도 중요한데 글로만 표현할 줄 아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알기 쉽게 표, 그림을 통해 설명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고 하셨다. 앞서 말씀 주신 부분들이 꼭 연구자로서의 자질로 필요한 것이 아니라 졸업 후 실무자의 길을 걷는 학생에게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익한 말씀들을 해주셨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에는 논문을 쓸 때 필요한 문헌자료를 얻기에 좋은 사이트들 추천과 논문 표절 관련 사이트들을 추천해 주시며 강연을 마치셨다. 손대기 어려웠던 논문 작성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시고 연구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강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