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5일, 인문디자인씽킹과 창의경영, 인문디자인경영연구원장 김경묵

디자이너는 예술(Arts)로 받은 영감(Insight)을 철학(Philosophy)으로 이어가야 한다. 이와같이 말이나 글로 된 디자인이 선행되어야 생각이 개념화 될 수 있다. 때문에 디자이너는 지성과 직관된 역동적인 균형을 잘 잡아야한다. 내 안에 살아있는 개인의 철학을 확장하고 아이덴티티를 확립해야한다.

이러한 맥락으로 디자인의 일반적인 과정은 공감 > 정의 > 아이디어 > 프로토타입 > 테스트의 단계로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보통 공감과 정의의 단계를 생략하고 곧바로 아이디어스케치로 진행하는 사례가 많다. 아이디어스케치로 바로 진행하는 것 보다는 말 또는 글로만 처음엔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감된 정의를 이끌어내지 못하면 말로써 자신의 아이디어를 설명하지 못한다. 때문에 시간이 지연되더라도 많은 이에게서 공감을 이끌어내고 이를 말로 정의내릴 수 있어야한다.

디자이너는 1. 모양의 의미를 알게 쉽게 풀어주는 ‘디’사람과 (말 또는 글로 설득), 2. 그 모양을 예쁘게 만드는 ‘사인’사람이 있다. (그 말과 글을 표현)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과거 공공성과 다양성이 상실되어 가는 시대에 우리는 살았지만, 다시금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내는 창의성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때문에 디자인 씽킹의 개념은 중요시되어지고 있으며, 디자인 씽킹은 어렵지 않다. 디자인씽킹은 가깝게 마주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질문과, 토론을 통해 공감된 정의(개념)를 발견하는 과정이다. 그 개념을 표현하면 이는 곧 상품이 된다. 디자인 씽킹은 주변에서 바뀔 수 있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 이후에, 바꿀 수 없는 범위까지 확장 가능성을 넓히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