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5일, Shift, 킥스타트업을 통한 비즈니스 런칭, Playlab 정현

10월의 마지막 주 경험데이는 ‘킥스타트업을 통한 비즈니스 런칭’ 이라는 주제로 Playlab의 정현 대표님께서 강연하셨다. Playlab은 다양한 기업과 스타트업의 제품을 디자인하고 컨설팅하는 회사다. 최근의 대표작으로는 Shift라는 드론 컨트롤러가 있고 이 제품은 킥스타터에서 2016년 10월 10일 부터 11월 06일까지 총 272명에게 십만 달라 넘게 펀딩을 받았다고 한다. 우선 이렇게 단시간에 성공적인 펀딩을 받은 Shift는 기존의 드론 컨트롤러가 가진 문제점과 불편한 사항들을 개선하고자 엄지손가락 하나만으로 조종을 할 수 있도록 UI를 구성했다. 이 컨트롤러는 두 가지 버전이 있다. 하나는 엄지 손가락에 착용하는 밴드와 컨트롤러 본체가 분리되어있는 분리형, 그리고 엄지 손가락의 밴드가 조이스틱처럼 본체와 연결되어 있는 합체형이다. 드론 또한 좌우로 연결된 일체형의 가드를 디자인하여 기존의 드론과 차별성을 가진다. 드론과 컨트롤러의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어플도 개발되었는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여러 드론들과 연동이 가능하고 조종을 하면서 핸드폰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전문가 기능을 추가하여 조종을 하고 동영상 촬영을 하면서도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도록 듀얼 화면을 구성했다.

 

클라우드 펀딩은 Shift의 사례처럼 신박한 아이디어를 지지하는 대중을 찾게 해주는 플랫폼이다. 초기 자본을 가지지 않은 스타트업의 특성상 내 사업에 투자하는 사람들을 모을 수 있는 클라우드 펀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정현 대표님은 창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클라우드 펀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하시면서 대표적인 플랫폼-킥스타터, 인디고고, 와디즈를 소개하고 shift외에 펀딩을 받아 성공한 다른 사례들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성공한 사례와 대비하여 한 마디 일침을 해주셨다. 그것은 바로 클라우드 펀딩은 사업을 확장시키는 과정 중에 하나지 과대망상을 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펀딩을 통해 사업을 일구겠다는 발상은 아마추어적이다. 기업가 정신이란 사업 성공을 위해 펀딩을 하나의 도구로 접근하는 것이다. 세일즈를 위한 공간이라기 보다는 마케팅을 위한 채널로 마주해야한다는 것이다. 또한 아이디어의 홍수 속에서 내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서는 홍보영상의 효과가 크다고 했다. 홍보영상은 짧아도 강력한 이미지를 가지고 소비자의 뇌리에 오래오래 남을 수 있는 임팩트가 있어야 한다. 2분 정도의 동영상으로 인해 상품의 호불호가 갈리고 클라우드 펀딩 마케팅의 성공여부를 결정한다.

 

클라우드 펀딩에서 살아남으려면 톡톡 튀는 아이디어, 혹은 소소하지만 재미있는 아이디어 등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잘 파악하고 차별화되는 영상 컨텐츠의 제작으로 소비자에게 강한 인상을 주어야한다는 것을 배웠다. 당장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자금 마련을 하여 내 브랜드를 런칭해보자. 펀딩이 실패하면 뭐 어떠랴! 펀딩을 한 사람들은 다시 돈을 돌려받을 수 있으니 부담없이 다음 아이디어에 투자하도록 하면 되니 클라우드 펀딩, 지금 당장 시작하자!